사회
청와대 벼 반납 투쟁…'경찰에 저지'
입력 2012-11-07 15:38 
청와대 벼 반납투쟁에 참가하려던 전국 농민의 상경시도가 경찰에 저지됐습니다.
충북 청원군 6개 농민단체는 수확한 벼 2만 4천kg을 싣고 청원과 증평 나들목으로 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했습니다.
광주 전남, 전북 농민들도 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찰과 대치하면서 일부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농민들은 벼 야적 시위를 이어가며 벼 수매가 인상과 농협의 수매가 결정에 농민단체 참여를 보장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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