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교 비정규직 노조 모레 파업…급식 차질
입력 2012-11-07 13:44 
급식 조리원 등 전국 공립학교 비정규직 직원들이 호봉제 시행 등을 요구하며 모레(9일) 하루 동안 파업에 돌입합니다.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 결과 91%의 압도적 찬성률을 기록해, 모레 1차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 급식 중단이나 업무 차질이 우려됩니다.
이들은 교과부와 새누리당의 무책임한 태도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를 파업으로 내몰았다며 호봉제 전환 등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차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차민아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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