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오키나와 여성 성폭행 미군 2명 기소
입력 2012-11-07 10:34 
일본 오키나와 나하시 검찰은 현지 여성을 성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미 텍사스 해군 항공기지 출신인 선원 23살 크리스토퍼와 3급 하사관 23살 스카일러를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새벽,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습격해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됐으며, 우리 돈 9만 원 상당의 현금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두 병사가 기소된 날 나하 시내에서는 현지인 350여 명이 "여성에 대한 미군의 부당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면서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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