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말뚝테러' 용의자는 일본 극우파 인사
입력 2012-11-07 08:20 
미국 경찰이 최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의 위안부 기림비에 '말뚝테러'를 자행한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경찰은 스즈키 노부유키가 이끄는 일본 극우단체 '유신정당 신풍' 소속의 일본인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뉴욕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유신정당 신풍' 소속 4명은 지난해 6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지른 혐의로 한국 입국이 금지됐으며 뉴저지주의 말뚝 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찰은 이들이 사건 직전 미국에 들어온 적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결과를 영사관 측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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