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축구 국가대표선수 女동생, 괴한에게 납치 '충격'
입력 2012-11-06 22:48  | 수정 2012-11-06 22:51

브라질 축구선수 헐크의 여동생이 괴한들에게 납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경찰 측은 5일 오후, 브라질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인 헐크의 여동생 안젤리카가 납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안젤리카는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는 식당 바깥에서 납치됐으며, 납치 장면을 목격한 식당 사장은 당시의 충격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헐크는 부상으로 인해 안더레흐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졍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며 당분간 여동생의 납치 사건 추이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헐크/ 온라인 커뮤니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