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싸이 성희롱' 낸시랭, "가슴을 지칭한 것 뿐…"
입력 2012-11-06 22:25  | 수정 2012-11-06 22:28

행위예술가 낸시랭이 가수 싸이를 성희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낸시랭은 지난 5일 싸이의 미국 단독 공연 포스터와 관련해 "싸이 포스터 야하다. 탄탄한 근육 멋있다. 근데 거기가 민자? 없네 없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낸시랭은 해당 글이 인터넷 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질타를 받자, 6일 오전 "거기는 가슴! 가슴에 털이 하나도 없다고요. 여러분들은 거기를 대체 어디로 생각하신 건지. 꼭 이런 것까지 해명해야 하나" 라고 다시 해명에 나섰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 같은 낸시랭의 해명에도 "가슴 말하는거 아니죠?", "인터넷 상에 그런 글을 남기다니", "싸이는 민망했겠다" 등 대체로 차가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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