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한번 추실까요?"

【 앵커멘트 】
댄스스포츠라고 하면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실 텐데요.
최근에는 당당한 스포츠로 20~30대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몸치'인 전남주 기자도 푹 빠졌다고 하네요.


【 기자 】
손을 맞잡은 남녀가 아름다운 선율에 의지한 채 물 흐르듯 움직입니다.

민첩하고 화려한 동작이 특징인 탱고는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춤입니다.

탱고와 함께 모던댄스로 잘 알려진 왈츠는 우아하고 세련된 동작을 요구합니다.

때문에 무엇보다 파트너십이 중요합니다.

화려한 의상과 빠른 몸동작이 필요한 라틴댄스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그 중에 차차차와 자이브가 대표적입니다.

▶ 인터뷰 : 한수민
- "여자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많이 시작하는데 몸도 잡아주고 의자에 앉아서 생활을 많이 하는데 구부정한 허리도 펴지고…."

여기에 절제된 동작과 섬세한 연기가 요구되는 룸바.

강렬하고 독특한 율동으로 생동감을 표현하는 삼바.

댄스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저도 잠시 댄스스포츠를 배워봤는데요. 굉장히 재미있네요. 여러분도 댄스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최선명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