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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목장>언론 시사회, 공포+멜로 조화에 기대감↑
입력 2012-11-06 18:59  | 수정 2012-11-06 19:02

공포 멜로영화 '수목장'의 감독 박광춘과 주연배우 이영아, 박수진, 연제욱이 6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수목장'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박광춘 감독은 "영화 '수목장'이 MBN 납량 특집 TV영화로 제작된 후 영화로 나오게 됐다"며 "단 한 분이라도 많이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개봉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주연 배우 이영아와 연제욱은 각각 "'수목장'은 소름 돋는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 "개인적으로 군 제대 후 첫 작품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영화 '수목장'은 죽은 사람의 화장한 분골을 나무뿌리에 묻는 수목장을 주제로 이영아, 온주완, 박수진 연제욱 등 신세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된 작품.


영화 '타짜', '살인의 추억'의 차승재 대표가 제작, '퇴마록', '울학교 이티'의 박광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이코패스에게 살해당한 약혼자를 잊지 못하는 한 여인이 서서히 그날의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공포 멜로 영화입니다.
11월 15일 개봉.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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