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알코올 섭취나 비만 등에 의해 발생하는 지방간 치료에는 콩 단백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콩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이 지방간에 있는 지방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일리노이 주립대 연구자들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카제인·우유 유래 단백질·콩 단백질을 먹인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콩 단백질을 먹은 비만 쥐에서만 일종의 지방산인 트리클리세리드(triglyceride)가 20% 감소했다.
또 간의 지방축적량도 20% 가량 감소해 콩 단백질이 지방간 질환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간은 향후 발병이 지속될 경우 지방간염, 간경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비만, 알코올 중독, 고지혈증, 당뇨병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이고, 비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지방간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비만한 사람들의 경우 대사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방 간을 제거할 경우 대사의 효율성이 높아져 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연구자들은 콩단백질이 지방대사(fat metabolism)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Wnt/β-catenin 신호경로를 재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추측했다. 즉 콩단백질이 지방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체내 체지방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지난 20년 만에 3배나 증가해 1990년대 10%였던 유병률은 2000년대 들어 30%에 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진형 명옥헌한의원 원장은 지방이 지방을 저장하지 않는 기관에서 축적되면 그 기관의 생명력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며 따라서 비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여러 모로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 중에도 단백질 섭취는 매우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콩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과 다이어트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콩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이 지방간에 있는 지방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일리노이 주립대 연구자들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카제인·우유 유래 단백질·콩 단백질을 먹인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콩 단백질을 먹은 비만 쥐에서만 일종의 지방산인 트리클리세리드(triglyceride)가 20% 감소했다.
또 간의 지방축적량도 20% 가량 감소해 콩 단백질이 지방간 질환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간은 향후 발병이 지속될 경우 지방간염, 간경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비만, 알코올 중독, 고지혈증, 당뇨병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이고, 비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지방간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비만한 사람들의 경우 대사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방 간을 제거할 경우 대사의 효율성이 높아져 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연구자들은 콩단백질이 지방대사(fat metabolism)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Wnt/β-catenin 신호경로를 재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추측했다. 즉 콩단백질이 지방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체내 체지방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지난 20년 만에 3배나 증가해 1990년대 10%였던 유병률은 2000년대 들어 30%에 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진형 명옥헌한의원 원장은 지방이 지방을 저장하지 않는 기관에서 축적되면 그 기관의 생명력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며 따라서 비만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여러 모로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 중에도 단백질 섭취는 매우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콩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과 다이어트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