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품권 비리' 씨큐텍 대표 사전영장
입력 2006-09-14 18:02  | 수정 2006-09-14 18:02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스타문화상품권 발행업체 씨큐텍 대표 류모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류씨는 상품권 인증과 발행업체인 씨큐텍을 운영하면서 공사비를 과다 계상하는 등의 수법으로 회삿돈 30억 6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씨큐텍은 지난해 8월 상품권 발행업체로 지정된 뒤 인쇄까지 도맡아 특혜 의혹이 제기된 업체로 검찰은 현재 발행업체 지정과 관련된 로비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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