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평화단장 방미…'대선 후 대북정책' 조율
입력 2012-11-05 23:56 
미국의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미국과 대북정책 실무 조율에 착수했습니다.
김수권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오늘(5일) 오후 미국을 방문해 이번 주 후반쯤 워싱턴에서 백악관과 국무부 등의 한반도 관련 인사를 만나 미국 대북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김 단장은 워싱턴 방문에 앞서 뉴욕에서 학계 전문가 등과 접촉해 미국의 한반도 정책의 향방에 대한 의견도 청취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정기적인 정책 협의차 마련된 것이지만 방문 일정 조율 과정에서 미국의 대선 일정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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