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티오피아인 12명, "박해 피하기 위해 망명신청"
입력 2006-09-14 17:12  | 수정 2006-09-14 17:12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의 초청 형식으로 방한중이던 에티오피아 공연단과 청소년 12명이 법무부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습니다.
망명을 신청했던 12명의 에티오피아인들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12명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방한한 공연단과 청소년 가운데 일부로 현재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망명 동기는 지난해 5월 에디오피아 총선 이후 반정부 소요와 강경진압 등이 잇따른 가운데 야당 활동 경력으로 인한 박해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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