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치클리닉’, 스트레스 날릴 포스터 공개
입력 2012-11-05 18:10 

윤상현·박하선의 코미디 ‘음치클리닉(감독 김진영·㈜전망좋은영화사)이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진이 5일 공개한 포스터는 ‘Dr.목 음치클리닉의 멤버들이 한곳에 모여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성대 동주(박하선)의 노래를 듣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득음을 기원하는 배지를 달고 추리닝까지 단단히 차려입은 박하선은 진지한 표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고,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스타강사 윤상현과 극중 원장으로 나오는 박철민, 장광을 비롯한 클리닉의 다른 수강생들의 기절초풍할 다양한 모습들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듯 웃음을 준다.
여기에 교실 곳곳에 흩날리고 있는 악보들과 삐뚤어진 액자는 사물마저 흔들어 놓은 박하선의 놀라운 노래실력을 예상케 한다. 또한 음치, 박치, 몸치 그녀가 나타났다”라는 카피는 박하선이 ‘Dr.목 음치클리닉에 들어오면서 앞으로 벌어질 범상치 않은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다.
‘위험한 상견례 제작진이 다시 뭉친 영화다. 29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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