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재 진압 중 순직' 김영수 소방경 영결식
입력 2012-11-05 11:43  | 수정 2012-11-05 13:44
인천 물류창고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김영수 소방경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은 오늘(5일) 오전 9시 인천 부평소방서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장으로 거행됐으며, 김 소방경의 유해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소방위였던 고인을 소방경으로 1계급 특진을,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고인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
김 소방경은 지난 2일 저녁, 부평구 청천동의 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실종된 뒤 창고 지하에서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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