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윤혜진과 내년 1월 9일 백년 가약을 맺습니다.
4일 엄태웅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한 예능 프로그램 말미에 저 장가갑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해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엄태웅의 소속사 측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예비신부 윤혜진과는 올해 여름 처음 만나 교제를 해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5주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단아하고 이지적인 용모에 참한 심성을 지녔다”며 엄태웅은 예비신부의 착한 마음 씀씀이에 가슴이 끌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쁜 소식을 동고동락하는 같은 출연진 및 스태프, 많은 시청자, 팬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엄태웅은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동생으로,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