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스 총리, 유로존 잔류 필요성 강조
입력 2012-11-05 06:14 
그리스 재정 긴축안의 의회 표결을 앞두고 안토니오 사마라스 총리는 "국가를 재앙으로부터 구해야 한다"며 유로존 잔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마라스 총리는 그리스인들이 지난 2년간 긴축과 침체로 삶의 질을 35% 상실했지만, 만약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난다면 그 두 배를 잃게 될 것이라면서 긴축안 통과를 호소했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오는 7일 135억 유로 규모의 긴축안을 포함한 개혁안에 대해 찬반 투표를 하며 11일에는 내년도 예산안의 승인 여부를 표결합니다.
현지 언론들은 의회 의석 과반의 찬성으로 개혁안과 예산안이 가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