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겨울을 재촉하는 비…남해안 최고 70mm
입력 2012-11-04 16:33  | 수정 2012-11-04 16:52
<1>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거리의 낙엽들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2>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 밤까지 비가 간간이 이어지겠습니다.

<레이더>서쪽에서 비구름대가 점차 다가오면서 호남서해안과 제주에서 비가 가장 먼저 시작됐고요. 지금은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도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강수량>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최고 70mm , 호남과 경남에도 최고 40mm 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는 5에서 2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위성>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은 내일까지 우리나라를 지나겠습니다.

<일기도>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내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모레 사이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한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느리게 통과하며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경북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호남 서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두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간>모레까지 곳곳에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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