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외대, 2014년 서울·용인캠퍼스 통합
입력 2012-11-04 14:34 
한국외국어대 서울과 용인캠퍼스가 2014년 3월부터 각기 다른 전공을 둔 하나의 대학으로 통합 운영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본·분교 통합 심의위원회에서 한국외대의 본·분교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은 어문학 중심, 용인은 통번역과 국제지역학 중심 대학으로 특성화되며, 일부 학과는 폐지되거나 명칭이 바뀌게 됩니다.
다만, 기존 학생들은 입학 당시 소속학과 명칭과 교과과정이 졸업 때까지 유지됩니다.
앞서 중앙대와 경희대가 각각 서울과 경기도 안성, 수원의 캠퍼스를 통합한 바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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