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 전국 가을비…남해안 돌풍·벼락
입력 2012-11-04 11:40  | 수정 2012-11-04 11:44


<1> 초겨울 추위가 물러가자 비 소식입니다.
기온이 제법 오르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졌지만, 가을비에 오늘 야외활동은 힘들겠습니다.

<위성> 서쪽에서 많은 구름이 다가오면서 전국적으로 하늘 그물그물 합니다. 제주와 호남해안 쪽에선 조금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강우 예상>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남서쪽 지방은 저녁부터 비가 그치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새벽까지 이어지겠고요, 중부 일부 지방은 내일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 특히 이번엔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70밀리미터의 다소 많은 양의 비가 예상 되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10에서 40, 그 밖의 지역에선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한낮 기온> 한낮 기온은 서울 13도, 전주 15도, 부산 16도로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화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제 수능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요, 다행히 비 소식 없고, 예년 이맘때 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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