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메르켈 "유럽 부채위기 최소 5년 지속"
입력 2012-11-04 08:09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럽의 부채 위기가 최소 5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기독민주당 지역당 대회에 참석해 "유럽은 위기 극복을 위해 올바른 길을 가고 있지만, 위기가 1~2년 내에 극복될 것이란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유럽에서 한 약속들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많지 않다"며 "유럽에 대한 투자가 이득이 된다는 것을 확신시키려면 엄격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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