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제협력요원 대체복무 재검토…내년 상반기 모집 취소
입력 2012-11-04 01:08 
KOICA가 국제협력요원 제도의 지속 여부를 포함해 여러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OICA의 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계획했던 대체복무요원 모집을 취소했다"며 "내년 하반기 모집도 불투명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모집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스리랑카에서 활동하다가 낙뢰 사고로 숨진 고 김영우 씨의 유족이 국립현충원 안장을 요구하는 과정을 보며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포함한 개선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 김영우 씨의 유족은 관련부처가 현충원 안장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지난 2일 경기도 광주의 한 추모공원에 유골을 안치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