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유 연애고백 “대시남, ‘밀당’ 때문에 끝내”
입력 2012-11-03 08:46  | 수정 2012-11-03 10:07

가수 아이유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할 뻔 했던 한 남성과의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아이유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Go Show(이하 '고쇼')에 ‘위험한 소녀를 주제로 가수 수지, 가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금방 사랑에 빠지는 여자라는 이미지와 관련해 누가 나를 좋다고 하면 80%는 사랑에 빠지는 것 같다”며 데뷔 후 최근 한 남자에게 진지한 고백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아이유는 이어 나 역시 진지하게 연락을 했는데 그 사람이 ‘밀당을 했다”며 내 메시지를 확인했으면서 답장을 늦게 하고 좋아하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30분 있다가 ‘미안 씻고 왔어라고 하는 등의 반응이 답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오늘부터 연락 안 하겠다고 말하고 끝냈다”면서 이후 확신이 들기 전 까지는 연애를 안 할 계획. 남자친구가 생겨도 숨길 수 있을 때까지 숨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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