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2시시황
입력 2006-09-14 13:47  | 수정 2006-09-14 13:47
트리플 위칭데이를 맞은 오늘 주식시장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매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14포인트 상승한 1347.0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보험, 유통과 증권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은행과 화학, 전기가스, 의약품등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신한지주와 우리금융등 은행관련주가 약세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등의 기술주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 현대차,SK텔레콤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04포인트 상승한 599.3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종이목재,운송과 전기전자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터넷과 비금속, 출판매체복제와 오락문화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CJ인터넷과 지엔텍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과 동서, 플래닛 82등이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NHN과 하나로텔레콤,포스데이타,네오위즈가 2~4퍼센트 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올해 4분기내 M&A 대상기업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7퍼센트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밖에 CJ홈쇼핑과 휴맥스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이오업체 화성바이오팜에 경영권이 매각된 세스넷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증권사의 호평을 받은 신화인터텍과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모젬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엠텍비젼은 현재 주가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진단에 2% 정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레인콤은 1년여만에 신제품을 내놨지만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으며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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