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초절정…출근길 '꽁꽁'
입력 2012-11-02 08:14  | 수정 2012-11-02 08:17

<앵커멘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이번 추위의 절정이라고 하는데요.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광화문 광장에 최승미 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최승미 캐스터? 어제도 나갔는데, 오늘이 더 추운가요?

오프닝: 네 저는 지금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한 10분정도 서 있었는데요.
금새 입이 얼었고요, 손이 시리고 입김도 납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낮은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 영하권인데요.
오늘 아침이 이번 추위의 절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 나서실 때 어제보다 더 춥다는 점 기억하셔서 따뜻하게 입으시고 따뜻한 차 한잔 손에 들고 나가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오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1> 오늘 대부분 지역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동안에는 어제와 비슷하게 가끔 구름이 끼는 정도겠고요,
기온도 평년보다는 낮아 쌀쌀함이 이어지겠지만 어제보다는 조금 오르겠는데요,
다만 밤사이 복사냉각의 효과로 오늘 아침은 올 가을들어 가장 춥습니다.
또 곳곳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2> 현재 서울은00도, 춘천 00도, 대관령은 00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가을 들어 가장 춥습니다.

<주간> 이 추위는 모레 낮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최승미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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