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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목장> 포스터 공개에 기대감↑ "어떻길래?"
입력 2012-11-01 21:53  | 수정 2012-11-01 21:55

호러 멜로 영화 '수목장'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수목장'은 죽은 사람의 화장한 분골을 나무뿌리에 묻는 '수목장'을 주제로 이영아, 온주완, 박수진, 연제욱 등 신세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된 작품.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최근 물오른 연기를 보여준 이영아와 영화 <돈의 맛>에 출연해 성인 연기자로 한 단계 도약한 온주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박수진의 공포에 가득 찬 얼굴을 중심으로 기묘한 분위기를 잘 드러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수목장'을 통해 처음 공포영화에 출연한 이영아는 "'수목장'은 소름 돋는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수목장'은 영화 '타짜', '살인의 추억' 등을 제작한 차승재 대표를 비롯해 초호화 제작군단이 뜻을 모은 작품으로, 사이코패스에게 살해당한 약혼자를 잊지 못한 살아가던 한 여인이 서서히 그 날의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공포 멜로 영화로 알려졌습니다.
11월 15일 개봉.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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