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수 HMC투자증권 연구원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예상"
SK하이닉스는 현재 재무상태가 꾸준히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사분기에 2조 4천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3사분기에도 비슷한 수치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현재 적자를 나타내고 있지만, 매 분기마다 소폭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상품들이 출시되며 이에 들어가는 부품인 낸드플래시의 수요가 급증한 점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존 PC에 들어가던 반도체보다 모바일에 들어가는 낸드플래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주가는 조정 이후 박스권 안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으로 앞으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굿모닝 머니>
▲김근호 KTB투자증권 연구원 "추가 상승 가능해"
SK하이닉스는 매 분기마다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4사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긍적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기관 중심의 강한 수급이 지속되는 점이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차트상으로 현재 주가는 20,000~25,000원대의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으로 최근에 박스권 상단부까지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주가의 25,000원대 돌파 여부가 향후 주가 흐름을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굿모닝 머니>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4분기 흑자전환 예상" <목표가 3만원>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업체입니다. 2011년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8위를 차지했으며, 2012년 3월 26일부터 SK하이닉스로 개명해 SK그룹의 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사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D램의 수율 안정화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있었고,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D램과 멀티칩 패키지같은 반도체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시로 인한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SK하이닉스는 향후 4사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애플사와 삼성의 소송건으로 상대적인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으로는 최근 기관이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11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지속하다가 원화강세의 이유로 지난 이틀간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기관 중심의 수급 개선세로 지난 6월 이후 4개월만에 25,000원대를 돌파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목표가는 3만원으로 설정하여 대응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여보세요>
▲최은진 Mmoney 기자 - SK하이닉스 CEO 최태원 회장, 권오철 대표이사 사장
SK하이닉스를 이끌어 가는 인물로는 SK하이닉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는 최태원 회장과 대표이사 사장으로 있는 권오철 사장이 있습니다. 우선 최태원 회장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최 회장은 선경직물 사장, 선경그룹 회장직을 역임한 고 최종현 전 회장의 장남으로, 1960년 12월에 태어났습니다. 신일고와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석•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후 1991년 서른 둘의 나이로 SK상사 부장으로 입사해, 사업개발팀 이사, 상무 등을 거쳐 1998년 아버지 최종현 전 회장이 작고한 후 전격적으로 대표이사 회장에 오르게 됐습니다.
사실 최태원 회장에 대한 성격과 경영방식, 사생활 등의 이야기는 언론과 입소문에 많이 오르내리는 인물입니다. 그만큼 대중에게 친숙한 오너가 아닌가 싶습니다. 언론에 많이 비춰져서 익히 알고 계시듯이 최 회장은 키 179cm에 몸무게 85kg정도로 풍채가 좋고 듬직해 보여 전형적인 리더의 모습을 갖춘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성격적인 면에 대해 세간에 알려진바로는 말이 많지 않고 좀 뚱한 표정 때문에 무뚝뚝한 성격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친분이 생기면 다정다감한 편이고 또 가족적인 성격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최 회장은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을 중요시 하고, 테니스 마니아라고 불릴 정도로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최 회장의 마인드가 SK의 경영방침인 '행복경영'에 투영되기도 했습니다.
또 최 회장은 앞치마를 두르며 빵을 굽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등이 언론에 자주 노출되면서 젊음과 패기 등의 이미지가 강조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최 회장은 횡령, 분식회계, 그리고 선물 투자 의혹, 2세 오너 이미지 등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는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 회장이 그간의 형제 회삿돈 횡령 혐의 재판을 계기로 그룹 경영구조를 지주회사 중심에서 '위원회'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사실상 최회장과 수석부회장이 그룹을 지배해왔지만, 앞으로는 회장이 담당하는 분야와 아닌 분야를 명확히 규정짓고, 지주회사를 사실상 해체해 계열사 CEO가 적극 참여하는 위원회 중심으로의 경영구조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최 회장은 이를 통해 경영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Sk하이닉스 실무를 직접 진두지휘하는 권오철 대표이사 사장은 1958년 7월생으로 현재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권 사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현대전자 미국법인 기획 및 투자 관리를 담당했었습니다. 이후 2000년 현대전자 다시 말해 하이닉스 반도체의 최고재무책임자와 전략기획실장, 중국 사업 법인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실무를 차곡차곡 밟아온 인물입니다. 사실 권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은 아니지만 반도체 회사를 이끌만큼 재무부분에서는 대단한 전략가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2000년초반 하이닉스가 유동성 위기를 겪을 당시 경영정상화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입니다.
또 2010년 시장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더 벌려나가기도 했습니다. 이는 '재무 전략가' 권 사장이 뼈를 깎는 원가 절감을 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권 사장의 경영철학은 휴머니즘을 앞세운 인본정신이라고 합니다. 권 사장은 "IT산업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가치는 더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래가고 좋은 회사'라는 하이닉스의 비전에도 이 인본정신은 투영돼 있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권 사장은 평소 직원들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고 직원들 이름을 일일이 다 기억하고 불러주는 등 조직 감동시키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발 증권시장>
▲박근정 MBN골드 전문가 "4사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예상" <목표가 3만원>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더불어 세계 반도체시장을 이끌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회사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30,950원의 고점을 형성한 이후 4개월간 하락 조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금년 7월 25일 20,500원에서 반등을 시작하여 약 3개월간 20%의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현재 주가는 박스권 상단 가격인 25,000을 상향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사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향후 4사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급상황으로는 기관이 금년 7월 18일부터 약 235만주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고, 외국인들도 958만주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신용잔고는 0.8%로 미미한 수준이며, 공매도 잔고가 많기는 하나 7월 18일 3,260만주에서 3,200만주로 약 60만주 감소했습니다.
내년 실적 예상치로 순이익이 약 1조원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만원을 목표가로 설정하여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증권광장>
▲최은진 Mmoney 기자 - SK하이닉스 기업분석
SK그룹은 사실 내수기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습니다.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수출그룹으로 명실공히 도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영 전략인 G&G, 다시 말해 Growth & Globalization 추진을 통해 보다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기업 개요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의 전신은 현대전자로 1983년에 창립된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업입니다. 이후 정몽헌 사장 등의 지휘아래 운영되다 1996년 상장하고 99년 상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2000년, 유동성 위기로 경영난에 허덕이게 되고 이듬해 사명을 현대전자에서 하이닉스반도체로 변경하고 현대그룹이 경영을 포기하면서 독립법인이 되게 됩니다. 이후 채권단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개혁을 단행해 워크아웃 조기 졸업 후 2012년 3월 SK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며 SK하이닉스로 또 한번 사명 변경이 이뤄집니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에 편입되면서 신용등급이 1~2단계 상승했습니다. 무디스와 S&P, 피치, 이 3대 신용평가 기관은 하이닉스가 SK 계열사에 편입되자 재무구조가 안정화됐다는 이유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실제로 SK그룹에 편입 뒤 4조2,000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해 이탈리아 반도체 회사 '아이디어플래시'와 미국 업체 'LAMD(램드)'를 인수하며 조직 성격을 기존의 '생존에서 '성장'으로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D램 시장 세계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23.7%에서 올해 2분기 24.4%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5.8% 증가한 2조 4,200억원이고 영업손실은 1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다시 적자를 낸겁니다. 경기와 업황부진으로 D램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모바일 시장에서의 경쟁심화로 낸드플래시 가격 또한 내려가면서 전체적으로 수익성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낸드플래쉬 평균판매단가 상승해 선전했고, D램 부문 제품 믹스 개선에 힘입어 400억~500억원대 규모의 영업적자를 예상했던 당초 시장 예상치보다는 웃도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앞으로는 울트라북을 중심으로 한 수요가 회복되고, 공급감소 등으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도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인 소식으로는 SK하이닉스가 4년 연속 녹색경영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SK 하이닉스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인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합니다. 최우수 그룹에 포함된 기업은 5개고 이 가운데 4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SK하이닉스 외 1개 기업에 불과합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일부 낸드플래시 제품에 '저탄소'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녹색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증권광장>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점진적 턴어라운드 전망" <목표가 2만 8천원~3만원>
SK하이닉스는 연말에 PC수요가 증폭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실적 또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차트상으로 그동안 주가가 24,000원대의 매물대를 돌파하지 못하고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었지만, 최근 매물대를 돌파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모습으로 이는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하는 단계로 집입했다고 판단됩니다. SK하이닉스는 경쟁 우위 선점과 D램가격 인상 기대감이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봉상으로 60주 이평선이 상승 전환에 성공했으므로, 중장기적인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향후 주가가 24,000원대까지 하락하면 매수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고, 목표가는 28,000~30,000원으로 설정하여 보유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 "4사분기 실적 기대감 긍정적"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의 메모리 반도체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D램 부문에서는 세계 시장점유율 2위, 낸드플래시 부문에서는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SK그룹에 편입된 이후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이외에 시스템LSI쪽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9월 이후부터 신규 스마트폰들이 출시되면서 이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영향을 받음과 동시에 낸드플래시 가격이 40% 가까이 급등했고, 앞으로 4사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현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주가가 22,000원대의 저점을 형성한 이후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사분기 매출 대비 영업적자가 예상치보다 적게 나왔고, 앞으로 4사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점 매수 접근을 권합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주병선 MBN골드 전문가 "추가 상승 높은 가능성"
SK하이닉스는 경기민감주로 오랜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으면서 승자 독식 현상과 함께 4사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찍고 회복중이며,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앞으로 블랙 프라이데이의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관점에서 저점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생쇼클럽>
SK하이닉스는 현재 재무상태가 꾸준히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사분기에 2조 4천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3사분기에도 비슷한 수치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현재 적자를 나타내고 있지만, 매 분기마다 소폭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상품들이 출시되며 이에 들어가는 부품인 낸드플래시의 수요가 급증한 점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기존 PC에 들어가던 반도체보다 모바일에 들어가는 낸드플래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주가는 조정 이후 박스권 안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으로 앞으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굿모닝 머니>
▲김근호 KTB투자증권 연구원 "추가 상승 가능해"
SK하이닉스는 매 분기마다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4사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긍적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기관 중심의 강한 수급이 지속되는 점이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차트상으로 현재 주가는 20,000~25,000원대의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으로 최근에 박스권 상단부까지 상승했습니다. 앞으로 주가의 25,000원대 돌파 여부가 향후 주가 흐름을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굿모닝 머니>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4분기 흑자전환 예상" <목표가 3만원>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업체입니다. 2011년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8위를 차지했으며, 2012년 3월 26일부터 SK하이닉스로 개명해 SK그룹의 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사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D램의 수율 안정화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있었고,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D램과 멀티칩 패키지같은 반도체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시로 인한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SK하이닉스는 향후 4사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애플사와 삼성의 소송건으로 상대적인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으로는 최근 기관이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11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지속하다가 원화강세의 이유로 지난 이틀간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기관 중심의 수급 개선세로 지난 6월 이후 4개월만에 25,000원대를 돌파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목표가는 3만원으로 설정하여 대응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여보세요>
▲최은진 Mmoney 기자 - SK하이닉스 CEO 최태원 회장, 권오철 대표이사 사장
SK하이닉스를 이끌어 가는 인물로는 SK하이닉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는 최태원 회장과 대표이사 사장으로 있는 권오철 사장이 있습니다. 우선 최태원 회장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최 회장은 선경직물 사장, 선경그룹 회장직을 역임한 고 최종현 전 회장의 장남으로, 1960년 12월에 태어났습니다. 신일고와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석•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후 1991년 서른 둘의 나이로 SK상사 부장으로 입사해, 사업개발팀 이사, 상무 등을 거쳐 1998년 아버지 최종현 전 회장이 작고한 후 전격적으로 대표이사 회장에 오르게 됐습니다.
사실 최태원 회장에 대한 성격과 경영방식, 사생활 등의 이야기는 언론과 입소문에 많이 오르내리는 인물입니다. 그만큼 대중에게 친숙한 오너가 아닌가 싶습니다. 언론에 많이 비춰져서 익히 알고 계시듯이 최 회장은 키 179cm에 몸무게 85kg정도로 풍채가 좋고 듬직해 보여 전형적인 리더의 모습을 갖춘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성격적인 면에 대해 세간에 알려진바로는 말이 많지 않고 좀 뚱한 표정 때문에 무뚝뚝한 성격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친분이 생기면 다정다감한 편이고 또 가족적인 성격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최 회장은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을 중요시 하고, 테니스 마니아라고 불릴 정도로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최 회장의 마인드가 SK의 경영방침인 '행복경영'에 투영되기도 했습니다.
또 최 회장은 앞치마를 두르며 빵을 굽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등이 언론에 자주 노출되면서 젊음과 패기 등의 이미지가 강조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최 회장은 횡령, 분식회계, 그리고 선물 투자 의혹, 2세 오너 이미지 등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는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 회장이 그간의 형제 회삿돈 횡령 혐의 재판을 계기로 그룹 경영구조를 지주회사 중심에서 '위원회'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사실상 최회장과 수석부회장이 그룹을 지배해왔지만, 앞으로는 회장이 담당하는 분야와 아닌 분야를 명확히 규정짓고, 지주회사를 사실상 해체해 계열사 CEO가 적극 참여하는 위원회 중심으로의 경영구조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최 회장은 이를 통해 경영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Sk하이닉스 실무를 직접 진두지휘하는 권오철 대표이사 사장은 1958년 7월생으로 현재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권 사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현대전자 미국법인 기획 및 투자 관리를 담당했었습니다. 이후 2000년 현대전자 다시 말해 하이닉스 반도체의 최고재무책임자와 전략기획실장, 중국 사업 법인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실무를 차곡차곡 밟아온 인물입니다. 사실 권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은 아니지만 반도체 회사를 이끌만큼 재무부분에서는 대단한 전략가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2000년초반 하이닉스가 유동성 위기를 겪을 당시 경영정상화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입니다.
또 2010년 시장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더 벌려나가기도 했습니다. 이는 '재무 전략가' 권 사장이 뼈를 깎는 원가 절감을 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권 사장의 경영철학은 휴머니즘을 앞세운 인본정신이라고 합니다. 권 사장은 "IT산업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가치는 더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래가고 좋은 회사'라는 하이닉스의 비전에도 이 인본정신은 투영돼 있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권 사장은 평소 직원들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고 직원들 이름을 일일이 다 기억하고 불러주는 등 조직 감동시키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발 증권시장>
▲박근정 MBN골드 전문가 "4사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예상" <목표가 3만원>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더불어 세계 반도체시장을 이끌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회사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30,950원의 고점을 형성한 이후 4개월간 하락 조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금년 7월 25일 20,500원에서 반등을 시작하여 약 3개월간 20%의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현재 주가는 박스권 상단 가격인 25,000을 상향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사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향후 4사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급상황으로는 기관이 금년 7월 18일부터 약 235만주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고, 외국인들도 958만주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신용잔고는 0.8%로 미미한 수준이며, 공매도 잔고가 많기는 하나 7월 18일 3,260만주에서 3,200만주로 약 60만주 감소했습니다.
내년 실적 예상치로 순이익이 약 1조원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만원을 목표가로 설정하여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증권광장>
▲최은진 Mmoney 기자 - SK하이닉스 기업분석
SK그룹은 사실 내수기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습니다.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수출그룹으로 명실공히 도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영 전략인 G&G, 다시 말해 Growth & Globalization 추진을 통해 보다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기업 개요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의 전신은 현대전자로 1983년에 창립된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업입니다. 이후 정몽헌 사장 등의 지휘아래 운영되다 1996년 상장하고 99년 상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2000년, 유동성 위기로 경영난에 허덕이게 되고 이듬해 사명을 현대전자에서 하이닉스반도체로 변경하고 현대그룹이 경영을 포기하면서 독립법인이 되게 됩니다. 이후 채권단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개혁을 단행해 워크아웃 조기 졸업 후 2012년 3월 SK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며 SK하이닉스로 또 한번 사명 변경이 이뤄집니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에 편입되면서 신용등급이 1~2단계 상승했습니다. 무디스와 S&P, 피치, 이 3대 신용평가 기관은 하이닉스가 SK 계열사에 편입되자 재무구조가 안정화됐다는 이유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실제로 SK그룹에 편입 뒤 4조2,000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해 이탈리아 반도체 회사 '아이디어플래시'와 미국 업체 'LAMD(램드)'를 인수하며 조직 성격을 기존의 '생존에서 '성장'으로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D램 시장 세계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23.7%에서 올해 2분기 24.4%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5.8% 증가한 2조 4,200억원이고 영업손실은 1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다시 적자를 낸겁니다. 경기와 업황부진으로 D램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모바일 시장에서의 경쟁심화로 낸드플래시 가격 또한 내려가면서 전체적으로 수익성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낸드플래쉬 평균판매단가 상승해 선전했고, D램 부문 제품 믹스 개선에 힘입어 400억~500억원대 규모의 영업적자를 예상했던 당초 시장 예상치보다는 웃도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앞으로는 울트라북을 중심으로 한 수요가 회복되고, 공급감소 등으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도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인 소식으로는 SK하이닉스가 4년 연속 녹색경영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SK 하이닉스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인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합니다. 최우수 그룹에 포함된 기업은 5개고 이 가운데 4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SK하이닉스 외 1개 기업에 불과합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일부 낸드플래시 제품에 '저탄소'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녹색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증권광장>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점진적 턴어라운드 전망" <목표가 2만 8천원~3만원>
SK하이닉스는 연말에 PC수요가 증폭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실적 또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차트상으로 그동안 주가가 24,000원대의 매물대를 돌파하지 못하고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었지만, 최근 매물대를 돌파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모습으로 이는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하는 단계로 집입했다고 판단됩니다. SK하이닉스는 경쟁 우위 선점과 D램가격 인상 기대감이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봉상으로 60주 이평선이 상승 전환에 성공했으므로, 중장기적인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향후 주가가 24,000원대까지 하락하면 매수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고, 목표가는 28,000~30,000원으로 설정하여 보유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 "4사분기 실적 기대감 긍정적"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의 메모리 반도체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D램 부문에서는 세계 시장점유율 2위, 낸드플래시 부문에서는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SK그룹에 편입된 이후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이외에 시스템LSI쪽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9월 이후부터 신규 스마트폰들이 출시되면서 이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영향을 받음과 동시에 낸드플래시 가격이 40% 가까이 급등했고, 앞으로 4사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현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주가가 22,000원대의 저점을 형성한 이후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사분기 매출 대비 영업적자가 예상치보다 적게 나왔고, 앞으로 4사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점 매수 접근을 권합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주병선 MBN골드 전문가 "추가 상승 높은 가능성"
SK하이닉스는 경기민감주로 오랜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으면서 승자 독식 현상과 함께 4사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찍고 회복중이며,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앞으로 블랙 프라이데이의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관점에서 저점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생쇼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