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일러 가스 중독…2명 사망·1명 중태
입력 2012-11-01 16:21 
보일러 연통에서 새어나온 가스에 잠자던 일가족 3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의성군 안계면 59살 김 모 씨 집에서 김 씨와 김 씨의 어머니가 숨지고, 김 씨의 아내가 의식이 없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지난 5월 새로 지은 김 씨의 집 보일러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심우영 / simwy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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