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수상소감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습니다.
31일 손석우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병현의 남우주연상 대리수상 시 이민정을 언급한 것에 대한 이병헌의 반응을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이병헌이 직접 할 법한 얘기를 그대로 했다”며 시상식 이후 두 사람이 조금이라도 불편할까 걱정돼 전화하니 오히려 ‘잘했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병헌 자신이 시상식 무대에 섰으면 직접 얘기했을 거다”고 덧붙였습니다.
30일 치러진 제 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손 대표는 이병헌의 남우주연상을 대리 수상을 하며 이병헌이 왔다면 마지막 인사말은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이 기쁨을 전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병헌은 제 49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인기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화촬영차 영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