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묻지마 폭행범 제압` 김지훈, 로드FC 복귀 임박
입력 2012-11-01 14:01 

묻지마 폭행 범을 맨손으로 제압해 경찰 검거에 도움을 줬던 격투기 선수 김지훈이 로드 FC 복귀 희망 의사를 밝혔다.
김지훈 선수는 지난 '로드FC 4-Young Guns'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계체량에서 초과된 체중으로 저울에 올라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경기를 취소케 만들어 대회사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김지훈은 "심기일전 하여 격투가로서 실추된 명예를 되찾고 누를 끼친 대회사와 실망을 안긴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안고 로드FC의 링에 다시 오르고 싶다" 라며 심정을 밝혔다. 이에 로드FC측은 김지훈 선수의 진지하고 진심어린 반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또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귀감이 된 점을 빌어 김지훈의 복귀를 조심스럽게 검토 중이다”며 입장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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