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로호 9일 발사 어려울 듯
입력 2012-11-01 13:49  | 수정 2012-11-01 17:18
이르면 9일로 예정된 나로호 2차 발사가 늦춰질 전망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1차 발사 실패의 원인이 된 고무링에 대해 러시아 측으로부터 분석 결과를 받지 못했다며, 내일로 예정된 비행시험위원회도 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비행시험위원회는 한국과 러시아 기술진들이 발사 준비 상황을 논의하는 자리로 비행시험위원회가 열리지 않으면 나로호 발사 시기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를 이르면 9일에 다시 발사할 계획이지만, 실패 원인 분석이 늦어지면 24일까지 미룰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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