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1900선 또 붕괴
입력 2012-11-01 13:03  | 수정 2012-11-01 14:11
【 앵커멘트 】
증시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기관의 매도가 늘면서 코스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영구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오전에 코스피지수 1,900선이 또다시 무너졌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11월의 첫날인 오늘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전에는 코스피 지수가 20포인트 넘게 하락하면서 1,900선이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890선 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세를 보이며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관의 매도세가 거셉니다.

기관이 2,000억 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팔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이 1,500억 원 이상 매수에 나섰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종이 3%가량 내리고 있는 등 업종 대부분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기가스와 통신업종 정도만이 오르고 있습니다.

내리막길을 걷던 원달러 환율은 다소 오름세입니다.

오후 1시 현재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090.50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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