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로포폴 투약' 방송인 집행유예
입력 2012-11-01 11:03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방송인 A씨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와 24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사회 모범을 보여야 할 방송인이 금지된 약물을 투약한 점, 청소년 등 사회에 심각한 파장이 우려되는 점 등으로 미뤄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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