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평양공기 서울보다 나빠"
입력 2012-11-01 09:17 
북한 평양 시내 공기가 서울보다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북한 국토환경보호성의 협조를 받아 조사한 결과 2008년 평양의 연평균 아황산가스 농도는 0.009ppm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같은 해 서울의 아황산가스 농도 0.006ppm보다 높은 것입니다.
평양의 공기가 이처럼 나쁜 까닭은 화력발전소와 공장, 가정에서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아황산가스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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