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린 출근길…초겨울 추위

<리드멘트> 오늘 출근길 어제보다 춥습니다. 지금 광화문 출근길에 최승미 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mb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승미 캐스터, 많이 추워 보이네요!

<캐스터> 네, 많은 분들이 어깨를 잔뜩 움츠린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는데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몸으로 느끼는 온도는 현재 기온보다 더 낮은 상황입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무척 추운데요. 자세한 출근길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1>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2> 현재 기온 대관령 -0.2도, 철원은 1.6도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그 밖의 문산 2도, 서울은 3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1도에서 6도 가량 낮은 상황입니다.

<주간>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상층의 찬공기가 남하해 토요일 오전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클로징>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최승미였습니다.

(최승미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