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승룡, 이병헌에 깜짝선포 "이민정 내가 지킬게"
입력 2012-10-31 22:34  | 수정 2012-10-31 22:36

배우 류승룡이 대종상영화제 현장에서 숨겨둔 입담을 뽐냈습니다.

30일 영화 '광해'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류승룡은 한 연예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수상을 기대했다면 좀 떨리고 긴장됐겠지만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다"며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왔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류승룡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병헌에게 "같이 자리 했으면 좋았을 텐데, 런던에서 외롭게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면서 "여기 없는 동안 민정이는 내가 잘 지키고 있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조심해라", "류승룡 거친 외모와 달리 완전 센스 넘쳐요!", "연기파 배우 류승룡 승승장구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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