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30일 밤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지방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서 전선이 축포에 맞아 끊어지는 바람에 여성과 아동 등 최소 23명이 감전사했습니다.
현지 민방위 관계자는 전구가 달렸던 전선이 끊어져 금속제 문에 떨어지면서 안에 있던 여성과 아동이 감전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여성과 아동들은 결혼식 등 큰 행사에서 남성들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우디의 보수적 전통에 따라 따로 모여 있다가 참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민방위 관계자는 전구가 달렸던 전선이 끊어져 금속제 문에 떨어지면서 안에 있던 여성과 아동이 감전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여성과 아동들은 결혼식 등 큰 행사에서 남성들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우디의 보수적 전통에 따라 따로 모여 있다가 참사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