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무의, 마카오 3배 관광도시로 개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용유도와 무의도가 마카오 3배 크기의 초대형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됩니다.
인천광역시는 오늘(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용유무의 지역에 들어서는 '에잇시티(8City)' 건설 마스터플랜과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에잇시티의 총 면적은 80㎢로 마카오의 3배에 이르고 총 사업비는 317조 원으로 추산됩니다.
에잇시티는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등 세계 유명 도시들의 장점을 결합해 마리나, 게임·컨벤션, F1 자동차 경주와 한류, 테마파크, 의료, 고급주거, 미래도시 등 8개 주제로 조성됩니다.
1단계로 육지부 30㎢는 내년 상반기부터 개발될 예정이며, 2단계 도시건설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