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영세 "안철수, 포스코 문어발 확장에 거수기 노릇"
입력 2012-10-31 15:23 
새누리당 권영세 종합상황실장이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에 대해 "포스코 사외이사 시절 무분별한 계열사 확장에 거수기 노릇을 했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권 실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 회의에서 "재계 6위인 포스코가 계열사를 늘린 방만 경영으로 본격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며 "안 후보가 사외이사를 하는 동안 계열사가 38개가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런 안 후보가 재벌 개혁을 한다고 한다"며 "안 후보는 재벌 개혁을 외치기 전에 구조조정에 놓인 이 회사 임직원들에게 먼저 사과하는 게 도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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