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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일류국가 도약의 기회"
입력 2006-09-14 09:57  | 수정 2006-09-14 09:57
진동수 재정경제부 차관은 우리나라가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하느냐 여부는 한미 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차관은 한국개발연구원이 주최한 국제회의에서 다자간 교섭이 실해하면서 이에대한 대안으로 양자간 무역협정이 전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 차관은 "정부는 지난 2003년 작성한 FTA 로드맵에 따라 여러 국가와의 동시
다발적 FTA 추진 전략을 세우고 시장 개방에 나서고 있다"면서 "일본, 인도, 캐나다와는 추진 중에 있으며 중국과 유럽연합(EU)과의 FTA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차관은 "다른 경쟁국들에 앞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FTA를 체결해야만 미국의 선진 지식과 정보, 시장을 흡수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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