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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연 무산위기 '요덕스토리' 공연장 확보
입력 2006-09-14 09:57  | 수정 2006-09-14 09:57
북한 수용소의 참상을 다룬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다음달 4일에서 6일까지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스트라스모어 센터'에서 공연키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 뮤지컬을 만든 정성산 감독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재정난으로 공연이 무산 위기에 처했으나 미국 인권단체들의 도움으로 공연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 감독은 이번 공연에는 부시 대통령 내외와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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