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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챙달린 군모 베레모로 바뀐다
입력 2006-09-14 09:57  | 수정 2006-09-14 09:57
챙이 달린 육군의 군모가 58년만에 베레
모로 교체될 전망입니다.
육군은 지난 5일부터 계룡대 육군본부에 근무하는 전 장병들이 흑록색 베레모를 시범착용하고 있다면서 10월 중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격 착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레모는 현재 특전부대와 전차부대 장병들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지난 2001년부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복제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꺼번에 바꾸는데 따른 예산 문제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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