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6개월만에 60달러선 붕괴
입력 2006-09-14 09:52  | 수정 2006-09-14 09:52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6개월여만에 59달러대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9.50달러로 전 날에 비해 1.76달러 내려갔습니다.
두바이유 현물가가 59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거래일 기준으로 3월말 이후 처음입니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61.28달러로 전날보다 0.68달러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 현물가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0.22달러 오른 64.0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 추진을 위해 압력 행사를 강화할 것이
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WTI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두바이유는 시차로 인해 이런 영향 받지 않아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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