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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빨갱이가 미행을…" 女배우 충격고백!
입력 2012-10-30 13:24  | 수정 2012-10-30 17:04

중견배우 허진의 근황소식이 전해졌습니다.

30일 오전 7평 월세방에 홀로 살고 있는 허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진은 누가 날 지켜보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이 날 헛소리하는 여자 취급한다”며 7년째 누군가 창문에 약품같은 걸 뿌려놔 바깥 경치도 구경하지 못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7년간 빨갱이들이 날 미행하고 도청해 괴롭혔다. 그동안 그들의 괴롭힘 때문에 여러 번의 이사를 했다”며 전국 어디에 있든 괴한의 괴롭힘은 피할 수 없다”고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허진을 진료한 정신과 전문의는 허진의 ‘빨갱이란 이야기는 70년대에 많이 나타났던 피해의식이다. 당시 사회의 위협적인 집단이 피해의식의 대표적인 공격자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울증을 동반한 감각의 왜곡 증세다. 다행히 심각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 금방 호전되지만 치료받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 문제”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허진은 1970년대 한 방송사의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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