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용불량 의사가 프로포폴 매매·밀수출
입력 2012-10-30 13:13 
신용불량자인 의사가 다른 의사의 도장을 파서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구매하고 중국으로 일부 밀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프로포폴을 불법 유통한 혐의 등으로 의사 조 모 씨와 병원직원 조 모 씨, 피부관리사 한 모 씨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의사 조 씨는 지난 9월 한 달간 서울 강남 모텔 등지에서 6명에게 16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투약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1월부터 10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앰플 20병을 가방에 숨겨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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