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숙 헌법재판소장의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처리가 당초 예정됐던 오늘(14일)은 물론 19일도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늘(14일) 청와대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형식이나 내용에서 미흡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임명동의안의 처리가 사실상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민주당과 민주노동당,국민중심당 대표들은 어제(13일) 비공개 회동을 통해,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을 19일 본회의 전에 매듭짓는 데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