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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맹한 섹시디바? 고정관념 바꾸고파”(단단한 가족)
입력 2012-10-30 11:37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이 자신을 향한 고정된 시선을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30일 오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시츄에이션 꽁트쇼 ‘단단한 가족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든 노래든 항상 내가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완선은 이번 드라마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과 관련 욕 잘하는 다중적 아줌마 캐릭터”라며 기존에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되면 ‘맹하고 섹시한 캐릭터만 많이 했다. 본래 내가 가지고 잇는 이미지만 많았다. 이번엔 정말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과는 다른,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게 돼 스스로 신선하다”며 보다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나의 영역이 넓어졌으면 한다. 나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단단한 가족은 유세윤 이인혜 부부와 오광록 김완선 부부를 필두로 한 가족의 코믹한 일상을 그린 60분 물의 꽁트쇼다. SBS ‘남과 여, ‘남자 셋 여자 셋, ‘세친구, ‘막돼먹은 영애씨 등 연출을 맡은 정환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11월 3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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