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실업률 발표 연기 가능성…허리케인 탓"
입력 2012-10-30 05:56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미국 연방정부 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다음 달 미 대선의 중대변수 중 하나인 10월 실업률 발표가 선거 이후로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복수의 노동부 당국자들은 "허리케인을 고려해 10월 고용통계 발표 시점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동부는 예정대로 다음 달 2일에 통계를 내놓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서 그날은 평소와 같이 업무가 개시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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