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만서 '중국 스파이' 적발…"군사기밀 유출"
입력 2012-10-30 00:17  | 수정 2012-10-30 06:21
대만의 퇴역 해군 장교가 기밀 정보를 중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군 검찰이 해군 전투 부대의 지휘관을 지낸 전 영관급 인사 장 모 씨를 간첩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빈과일보는 이번 간첩 사건에 8명의 군 당국자가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잠수함 동선을 담은 해도와 유사시 작전 계획 등이 유출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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