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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커플, 혼전 서약서 파장 "바람피면…"
입력 2012-10-29 20:22  | 수정 2012-10-29 20:24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저스틴 팀버레이크-제시카 비엘 부부가 '혼전 서약서'를 작성했다는 소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측근은 한 연예매체를 통해 "팀버레이크가 결혼 생활 중 바람을 핀다면 비엘은 약 50만 달러의 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며 매우 현실적인 혼전 서약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또 그는 "팀버레이크가 결혼 후 수년간 진실된 태도를 유지한다면 그의 아이를 낳아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완전히 믿을 수 없다. 임신기간에 살이 찌면 팀버레크가 또 바람을 필 것 같아 두렵다"는 제시카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혼전 서약서의 존재 여부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지만 제시카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저스틴과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들 부부는 2007년 만나 그간 숱한 헤어짐과 재결합을 반복해오던 중 지난 19일, 한화 약 72억 원 상당의 호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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