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 재미 유학생, 당뇨 원인 규명"
입력 2006-09-14 06:17  | 수정 2006-09-14 09:10
미국에서 연구 중인 20대 유학생이 제1형 당뇨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당뇨병 발병을 막는 동물실험에도 성공했습니다.
미국 시카고대학 병리학과의 이유진 박사는 몸속 면역세포인 T-세포가 췌장 안의 림프성 구조에서 활성화되면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베타 세포를 파괴해 당뇨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박사를 제1저자로 한 이번 연구결과는 '셀'지의 자매지로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이뮤니티' 온라인판에 실렸으며, 10월호에 정식 게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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